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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오는 12월, 화려한 귀환을 알린 겨울방학 시그니처 애니메이션 ‘눈의 여왕4’가 새로운 만남을 예고하는 론칭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과학만을 최고로 여기는 '해럴드 왕'에 의해 미러랜드에 갇혀버린 마법사들을 구출하기 위한 용감한 소녀 '겔다'와 친구들의 합동 작전을 담은 매직 어드벤처 ‘눈의 여왕4’가 '겔다'와 '눈의 여왕'의 이색적인 만남을 예고하는 론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론칭 포스터는 지난 작품들에서 냉랭한 관계로 시종일관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던 '눈의 여왕'과 '겔다'의 새로운 관계를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굳게 닫힌 미러랜드를 배경으로 결연한 표정의 주인공들의 모습은 '전 세계를 사로잡은 그녀들이 온다!'라는 카피와 어우러지며, 마법사들을 구하기 위해 힘을 합친 '눈의 여왕'과 '겔다'의 이색 케미스트리와 활약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한 ‘눈의 여왕4’는 지난 2013년 국내 개봉 이후 겨울방학마다 신나는 모험과 생동감 넘치는 스토리로 패밀리 관객들을 사로잡아온 ‘눈의 여왕’ 시리즈 4번째 작품이다.
170여 년 간 전 세계를 사로잡아온 한스 안데르센의 동화 ‘눈의 여왕’을 원작으로 한 이번 작품은 시리즈 최초로 과학과 마법의 대결을 담아 벌써부터 패밀리 관객들의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기존 작품들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마법사, 트롤, 해적들뿐만 아니라 '해럴드 왕'과 그의 아들 '앤더스' 등 새로운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전작 ‘눈의 여왕3: 눈과 불의 마법대결’의 연출을 맡았던 '알렉세이 트시칠린' 감독과 ‘미녀와 야수’, ‘슈렉’, ‘토이스토리’ 등 전 세계를 사로잡은 애니메이션의 거장 '로버트 렌스' 감독이 의기투합해 이제껏 볼 수 없던 다채로운 볼거리와 업그레이드된 스케일로 역대 시리즈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할 전망이다.
매력 넘치는 소녀 '겔다'와 '눈의 여왕'의 만남으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는 영화 ‘눈의 여왕4’는 오는 12월 개봉해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사진 = 라인프렌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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