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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20대 여성 모델이 임신 사실을 전혀 모른 상태에서 딸을 낳아 화제다.
연예매체 피플은 13일(현지시간) 호주 모델 에린 랭메이드(23)가 지난 10월 29일 건강한 딸을 낳았다고 보도했다.
그는 전형적인 임신 증상을 보이지 않았고 피임 주사를 지속적으로 사용해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 아이를 낳았다고 말했다.
에린 랭메이드는 “정말 기괴했다”고 말했다.
실제 배에 통증을 느껴 화장실에 간 뒤 10분만에 아이를 낳았다.
남자친구 다니엘 카티(31)는 “비명 소리를 듣고 뛰어갔는데, 작은 아이를 봤다. ‘잠깐만, 두 명이잖아’라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급하게 000(한국의 119)을 눌러 구조 요청을 했고, 산모와 아이는 안전하게 병원에 옮겨졌다.
헬스라인에 따르면, 이같은 ‘비밀 임신’은 기존의 검사 방법으로는 어머니가 아이를 낳는 것을 감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에린 랭메이드 인스타그램]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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