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연극 '환상동화' 캐스팅 확정…오는 12월 21일 개막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오는 12월 21일 개막하는 연극 '환상동화' 사랑광대 역에 배우 강하늘이 캐스팅되었다.

강하늘은 6년 만에 귀환하는 연극 '환상동화'의‘사랑광대역으로 캐스팅되어 오는 1월부터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코튼홀 무대에 선다. 지난 2015년 공연된 ;해롤드&모드; 이후로 5년 만에 연극 무대에 복귀해 대중과 평단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연극 ;환상동화;는 사랑광대, 전쟁광대, 예술광대인 세 명의 광대가 한스와 마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한 편의 이야기를 만들며 전개된다. 극 중 강하늘은 순수하고 감성적인 성격의 사랑광대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력과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을 보이며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환상동화'는 극중극 소재와 무용, 마임, 음악, 연기 등이 어우러진 예술의 총체적인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더욱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강하늘은 최근 군 전역 후 시청률 20%대를 자랑하는 KBS 2TV '동백꽃 필 무렵'에서 순진문구한 순정남 황용식 역으로 연기의 꽃을 피우며 실력파 배우임을 또 한 번 입증했다. 군 제대 후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그는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가며 후속작으로 연극 ‘환상동화’를 선택해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연극 '환상동화'는 12월 21일부터 3월 1일까지 대학로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공연한다. 2차 티켓 오픈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는 29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사진 = TH컴퍼니 제공]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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