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GC가 적지에서 혈투 끝에 DB를 잡았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2라운드 원정경기서 원주 DB 프로미에 78-77로 이겼다. 7승7패로 단독 5위가 됐다. DB는 8승6패로 3위.
1쿼터는 브랜든 브라운, 2쿼터는 칼렙 그린의 시간이었다. 브라운은 1쿼터에만 11점을 뽑아냈다. 문성곤, 박형철은 3점포를 가동했다. 반면 DB 허웅은 1쿼터 4분57초를 남기고 박형철의 3점포를 저지하다 허리를 다치는 악재가 있었다.
그린이 2쿼터에 흐름을 바꿨다. DB의 추격을 이끌었다. 2쿼터에만 3점슛 3개 포함 13점을 생산했다. 김태술, 유성호, 김종규도 득점을 거들었다. DB가 전반을 1점 앞섰고, 3쿼터 중반까지 대등한 흐름을 이어갔다.
KGC 크리스 맥컬러가 3쿼터 종료 57초전 U파울을 범했다. 동시에 KGC 벤치에도 테크니컬파울이 주어졌다. 맥컬러는 5반칙 퇴장. 이후 김민구가 자유투 4개를 잇따라 넣었다. 종료 직전 김민구의 패스를 신인 김훈이 3점슛으로 연결, 7점차로 달아났다.
김훈은 4쿼터 초반에도 3점포를 터트렸다. KGC도 오세근과 브라운을 앞세워 추격했다. 경기종료 2분27초전 브라운이 자유투 2개를 넣어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DB 김훈이 트래블링을 범했고, KGC는 1분42초전 브라운이 공격리바운드와 골밑슛을 넣어 승부를 뒤집었다.
그러자 DB는 1분21초전 그린이 좌중간에서 브라운을 앞에 두고 역전 3점포를 꽂았다. KGC는 1분9초전 오세근이 포스트업, 김종규의 5반칙을 이끌어냈다. 오세근이 자유투 2개를 넣어 다시 앞서갔다. DB도 유성호가 27.7초를 남기고 자유투 1개를 넣었다. 25.8초전에는 오누아쿠가 파울을 범해 KGC 양희종이 자유투 1개를 넣었다. KGC의 1점 리드.
이후 DB는 김훈이 사이드슛을 넣지 못했다. 그러나 2.2초를 남기고 브라운의 터치아웃으로 공격권을 잡았다. 작전시간 후 김태술이 김훈에게, 김훈이 좌중간의 유성호에게 패스했다. 유성호의 3점슛이 에어볼이 되면서 경기가 끝났다. KGC는 브라운이 35점으로 맹활약했다. 결승득점을 올린 양희종은 7점을 기록했다.
[양희종.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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