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영국 현지 언론이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주목했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16일(한국시각) '손흥민이 토트넘에서의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고 있다'며 '손흥민은 지난 2015년 토트넘으로 이적한 후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명으로 발전했다. 포체티노 감독이 올시즌 후 팀을 떠나게 되면 손흥민도 팀을 떠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할 수 있는 것에 대해 큰 의문을 가지고 있다'며 '손흥민은 올해 발롱도르 30인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올시즌 토트넘의 부진에도 영향을 적게 받는 선수다. 올시즌 토트넘에서 15경기에 출전해 8골을 터트렸다'고 언급하며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무관에 그칠 가능성을 우려했다.
손흥민은 지난시즌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을 이끌며 유럽 최고의 무대에서 자신의 진가를 드러냈다. 손흥민은 최근 유벤투스, 레알 마드리드 등 유럽 빅클럽 이적 가능성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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