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강예슬, 첫 MC 도전! '플레이어'서 입담+진행 실력 기대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가수 강예슬이 예능 ‘플레이어’를 통해 생애 첫 MC에 도전한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에서 청순하고 러블리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TOP12를 기록했던 가수 강예슬이 오는 17일 방송되는 tvN·XtvN 예능 프로그램 '플레이어'(연출 심우경, 남경모)의 스페셜 MC로 출연, 개그맨 허경환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첫 진행자로 활약한다.

가수 강예슬이 출연하는 예능 ‘플레이어’는 ‘웃는 순간, 출연료가 깎인다’는 콘셉트로, 매주 바뀌는 장소와 상황에서 특정 미션을 해결하며 웃음을 참고 살아남아야 하는 일곱 남자의 웃음트랩 탈출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수근, 김동현, 황제성, 이진호, 이용진, 이이경, 정혁이 출연하며, 매회 빵빵 터지는 유쾌함으로 고정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강예슬은 허경환과 함께 ‘트로트 듀엣가요제’ 본선 무대의 진행자로 활약한다. ‘트로트 듀엣가요제’에서는 애절한 발라드부터 섹시 댄스곡까지 역대급 명곡들이 트로트로 재탄생 되며, 플레이어들과 처음 만난 듀엣 파트너들의 ‘뽕삘’ 가득한 무대가 선보여질 것을 예고했다.

녹화 당일 강예슬은 첫 MC 도전에도 불구하고, 재치 있는 입담과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발휘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밝게 물들였다는 전언이다. 특히 허경환과 찰떡 같은 호흡을 나누며 남다른 예능감을 발휘해 객석의 호응을 이끌었다고. 이처럼 가수에서 MC로 화려한 신고식을 치른 강예슬의 색다른 도전에 방송 전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4년 그룹 ‘윙스’의 멤버로 데뷔한 가수 강예슬은 올 상반기 인기리에 방영된 예능 '미스트롯'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다재다능한 매력, 청순한 미모까지 겸비한 ‘트로트계의 신성’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더불어 지난 9월에는 상큼 과즙미 가득한 창법을 여과 없이 드러낸 첫 번째 싱글앨범 '퐁당퐁당'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가수 강예슬이 MC로 활약한 tvN·XtvN 예능 프로그램 '플레이어'는 오는 17일(일) 저녁 6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에잇디크리에이티브]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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