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실내체 김진성 기자] "준비한 걸 제대로 하지 못했다."
전자랜드가 16일 삼성과의 원정경기서 패배했다. 1쿼터에 대등한 흐름이었으나 2쿼터에 섀넌 쇼터가 이끄는 얼리오펜스로 재미를 봤다. 그러나 2쿼터 중반 장민국에게 잇따라 외곽포를 맞고 흔들렸고, 후반에 닉 미네라스를 제대로 막지 못했다.
유도훈 감독은 "외국선수 매치업과 수비 방향이 잘못된 것 같다. 확실하게 스위치를 해야 했다. 공격적인 수비가 아닌 지키는 수비를 했다. 골밑에서는 우위를 가진다고 봤는데 2점을 쉽게 내줬다. 우리가 준비했던 것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다시 준비해서 잘 나오겠다"라고 말했다.
[유도훈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