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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가수 백청강이 직장암 완치 후 밝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차중락&배호 편'이 방송돼 그룹 포레스텔라, 바버렛츠, 먼데이키즈, 남성듀오 유리상자 멤버 이세준, 가수 백청강, 그룹 엔플라잉 멤버 유회승이 출연했다.
이날 백청강은 투병 중이던 직장암이 "다 완치 됐다"고 밝히며 "'불후의 명곡' 무대가 완치 후 첫 공식 무대다"라고 말했다. 이어 "'불후의 명곡'에 정말 나와보고 싶었다. 이렇게 나와 보니까 많이 긴장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팬들에게 "제가 아플 동안 계속 그 자리를 지켜주신 팬분들과 저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 여러분들이 기다림이 헛되지 않게 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백청강은 지난 2012년 직장암 판정을 받은 뒤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후 그는 2014년 직장암 완치 판정을 받았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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