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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기대주 정재원(동북고)가 새 시즌 첫 월드컵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땄다.
정재원은 17일(한국시간)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2019-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7분50초880의 기록으로 총점 108점을 받았다. 네덜란드 요릿 베르흐스마(7분60초360)과는 0.520초 차이였다.
엄천호는 7분50초960으로 96점을 받았다.
여자 500m에서는 김민선(의정부시청)이 디비전A 결승에 올라 4위를 차지하며 총43점을 챙겼다.
3위에 오른 평창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38초172)와는 0.096초 차이였다.
남자 1,000m 디비전A에선 김진수(강원도청)이 7위에 올랐다. 디비전B로 밀려난 김태윤(서울시청)은 1위를 차지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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