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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브라질의 측면 수비수 로디(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손흥민의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9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브라질과 평가전을 치른다. 브라질 매체 글로보는 18일 양팀의 맞대결을 앞두고 측면 수비수 로디의 기자회견 내용을 전했다.
한국과의 맞대결을 앞둔 로디는 한국에서 경계하는 부분을 묻는 질문에 "가장 위협적인 선수는 손흥민"이라며 "한국의 핵심선수다. 일대일 능력이 있고 드리블 능력과 결정력을 갖추고 있다. 손흥민을 주의해야 한다"고 답했다.
브라질은 측면 수비수 산드로가 부상으로 인해 한국전 출전이 불투명한 가우데 로디의 한국전 선발 출전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한국은 브라질과의 A매치 역대 전적에서 1승4패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13년 한국에서 열린 브라질전에 교체 출전했던 손흥민은 6년 만의 브라질과의 재대결을 앞두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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