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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과의 친선경기에 부상으로 제외된 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가 소속팀 파리생제르맹(PSG) 훈련에 복귀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9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삼바군단’ 브라질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9위인 한국은 3위 브라질과 역대 전적에서 1승 4패로 열세에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토트넘홋스퍼)과 로베르토 피르미누(리버풀)의 맞대결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네이마르의 결장이 아쉽다.
네이마르는 지난 6월 카타르와 평가전에서 다쳐 3개월 넘게 재활을 하다 10월에 또 쓰러졌다. 햄스트링이 문제였고 4주 회복 시간이 요구됐다.
결국 11월 브라질 대표팀 차출에서 제외됐다. 남미 최다 라이벌인 아르헨티나전과 한국전에 모두 뛸 수 없게 됐다. 브라질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친선경기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에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졌다.
최근 승리가 없는 가운데 브라질이 한국과 격돌한다.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브라질은 한국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전에 결장하는 네이마르는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해 18일 소속팀 훈련에 합류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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