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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의 허진호 감독이 '대세 스타' 펭수를 만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한석규)과 장영실(최민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이 작품은 요즘 '직딩들의 대통령'이라 불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펭수와 영화계 최초로 만남을 가져 주목을 이끌었다.
펭수는 교육방송 EBS가 지난 4월부터 EBS1 채널과 유튜브 '자이언트 펭TV'를 통해 선보인 캐릭터다. 최고의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펭귄으로, 각종 방송 및 라디오에 출연하여 2030세대들의 답답한 현실을 잠시나마 잊게 해주는 거침없는 발언을 통해 매력을 드러내 대세 중의 대세 스타로 자리잡았다.
이후 각종 업계에서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던 펭수가 '천문: 하늘에 묻는다'로 영화계와 최초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예비 관객들의 폭발적 호응을 얻어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천문: 하늘에 묻는다'를 연출한 허진호 감독과 펭수의 만남을 담아낼 예정으로 오늘(18일) 촬영을 완료했다. '우주대스타'를 꿈꾸는 펭수가 영화계 진출의 꿈을 안고 허진호 감독을 직접 만나 오디션을 보는 내용이 담길 예정으로, '천문: 하늘에 묻는다' 속 장면을 직접 연기한 펭수만의 톡톡 튀는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처럼 펭수의 첫 정식 사극 연기가 기대되는 '천문: 하늘에 묻는다'와 펭수의 컬래버 영상은 12월 둘째 주 공개될 계획으로 많은 팬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오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민식, 한석규, 신구, 김홍파, 허준호, 김태우, 오광록, 김원해, 윤제문, 임원희, 박성훈, 전여빈 등이 출연한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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