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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썸바이벌 1+1'에 출연한 신수지가 중간 선택 인기녀로 등극했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KBS 2TV '썸바이벌 1+1 – 취향대로 산다'(이하 '썸바이벌 1+1')에서는 에서는 신수지, 나다, 조정민, 오나미가 출연한 솔로 여자 연예인 특집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된다.
지난주 썸녀로 활약한 신수지가 세 명의 남자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은 가운데, 이번 주에는 썸남 썸녀들의 중간 선택 결과가 공개된다.
중간 선택 최고의 인기녀는 신수지가 차지했다. 그녀는 총 2표를 받았고, 중간 선택 1위의 특권인 '썸젠가' 데이트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날 썸젠가 데이트의 관전 포인트는 신수지를 향한 두 남자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였다. 초반부터 "나의 첫 키스는?"이라는 질문을 뽑은 신수지는 너무 센 거 아니냐며 놀람을 금치 못했고 두 남자 역시 당황해했다. 하지만 이내 그녀는 "대학교 3학년 때 했다"며 솔직하게 고백했다. 하지만 이를 듣고 있던 조정민은 내숭(?)을 확신하며 "저건 완전 거짓말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썸남은 "애인을 위해 00까지 해줄 수 있다"는 질문에 "할 수만 있다면 목숨을 바꿔주고 싶다. 장기이식까지 해줄 수 있다" 며 달달한 멘트로 신수지에게 폭풍 감동을 안겼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나다는 "여자들이 이런 유치한 거 좋아한다"며 덩달아 감동했다.
신수지의 적극적인 스킨십도 눈길을 끈다. 핸드크림을 발라주는 미션을 뽑은 신수지에게 두 남자는 건조하다, 손이 중요하다 등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신수지는 손이 중요하다는 외과의사에게 다정하게 핸드크림을 발라주며 달달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 두 번째 썸젠가 데이트에서 다른 썸남과 나다의 등장으로 분위기가 전환되었다. 나다는 마음에 드는 썸남과 데이트를 하게 되어 연신 미소를 잃지 않았다. 하지만 또다시 핸드크림을 발라주는 미션을 고른 신수지가 썸남에게 핸드크림을 발라주며 마사지까지 더해 나다의 따가운 눈초리를 받았다. 신수지를 향한 썸남의 끊이지 않는 미소에 나다는 "오빠 웃지 마세요!"라며 폭풍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20일 밤 11시 10분 방송.
[사진 = KBS '썸바이벌 1+1'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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