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영화 '블랙머니'(감독 정지영)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히 지켰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3일 개봉한 '블랙머니'는 19일 일일관객수 10만6514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27만5204명이다.
이어 '신의 한 수 : 귀수편'(감독 리건)은 3만980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92만6846명. 3위에 오른 영화 '82년생 김지영'(감독 김도영)은 일일관객수 2만2392명, 누적관객수 353만6717명을 기록하며 장기 흥행 중이다.
한편, '블랙머니'는 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막 가는 '막프로' 양민혁(조진웅) 검사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다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금융범죄 실화극으로 날카로운 메시지와 묵직한 여운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 = 에이스메이커스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