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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지난 11월 16일 뮤지컬 '레베카'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을 매진시키며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올해로 5연을 맞은 '레베카'의 첫 공연에서는 모든 넘버가 끝날 때마다 객석에서 박수가 쏟아지며 그동안 '레베카'를 기다려온 관객들의 환호로 공연 내내 뜨거운 열기가 번졌다"며 "공연 직후 커튼콜이 시작되자 1200석을 가득 채운 객석 전원이 기립박수를 보내며 혼신의 무대를 보여준 배우들에게 화답했다"라고 현장의 열기를 전했다.
커튼콜에서는 '레베카'의 막심 드 윈터 역을 초연한 뮤지컬배우 카이가 감사 인사와 함께 특별한 손님을 공개했다. '레베카'의 원작자인 극작가이자 작사가 미하엘 쿤체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 그리고 연출가 로버트 요한슨이었다.
특히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는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레베카', '마리 앙투아네트', '엘리자벳', '모짜르트!'를 탄생시킨 명품 콤비로 지난 2014년 '마리 앙투아네트' 초연 이후 약 5년 만의 내한하여 뮤지컬 '레베카'를 관람한 뜻 깊은 시간이었다.
이날 미하엘 쿤체는 "할말을 잃었다. 정말 멋있고 훌륭한 공연이다. 완벽을 넘어선 완벽 그 이상이었다"고 호평했고 실베스터 르베이는 "마치 날아가는 것 같은 기분이다. 눈물이 흐를 것 같다. 지금까지 본 공연 중 가장 아름답고 음악적 성량, 연기 능력, 안무 모두 완벽 그 이상이다"라는 소감을 말했다.
로버트 요한슨도 "벌써 다섯번 째 시즌이라는 것을 믿을 수 없으며 모든 것은 관객 덕분이다. 오늘 극장 안의 모든 사람들을 대신해서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에게 감사를 표한다"는 인사를 전했다.
한편,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의 영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레베카'는 2013년 한국 초연 당시 극찬을 받으며, 2014, 2016, 2017년의 네 번째 공연까지 총 517회 공연, 총 동원 관객수 67만명, 평균 객석 점유율 92%를 기록한 초특급 흥행 대작이다.
이번 5연에는 류정한, 엄기준, 카이, 신성록, 신영숙, 옥주현, 장은아, 알리, 박지연, 이지혜, 민경아, 최민철, 이창민 등이 열연 중이다.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내년 3월 15일까지 공연.
[사진 =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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