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CJ ENM과 그룹 엑스원(X1) 멤버들이 만났다. 엠넷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논란 속에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20일 CJ ENM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엑스원 멤버들과 만난 건 사실이다. 멤버들의 소속사와 연락하고 있는 것도 맞다"고 밝혔다.
이어 "엑스원의 활동 여부는 멤버, 관계자들과 협의해 신중히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엑스원은 '프로듀스X101'을 통해 탄생한 그룹이다. 지난 8월 27일 데뷔앨범 '비상 : QUANTUM LEAP'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첫선을 보였지만, 이후 '프로듀스' 시리즈의 투표 조작 의혹이 불거지고 제작진인 안준영 PD와 김용범 CP가 구속되면서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엑스원은 지난 16일 진행된 '2019 브이라이브 어워즈 V하트비트' 일정에도 최종 불참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