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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지석이 '문제적 남자' 제작진에 대한 고마움을 말했다.
tvN '문제적 남자 : 브레인 유랑단'의 제작발표회가 20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전현무,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 주우재, 도티, 박현주 PD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BS 2TV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 후 '문제적 남자' 새 시즌에 멤버로 돌아온 김지석. 이날 김지석은 "이 자리를 통해서 제작진에게 말하고 싶은 감사한 점이 있다. 하석진과 나는 드라마를 할 때는 물리적으로 '문제적 남자' 촬영을 하기가 힘든데 제작진이 배려를 해줬다는 점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지석은 "사실 이 장소에서 5개월 전에 '동백꽃 필 무렵' 제작발표회를 했다. 그런데 이곳에 돌아오니까 기분이 남다르다. 조짐이 좋은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문제적 남자'의 새 시즌은 '브레인 유랑단'이라는 태그에서 알 수 있듯 스튜디오를 벗어나 자신들과 함께 문제를 풀 '일상의 천재들'을 찾는 뇌섹남들의 모습을 담는다. 기존 뇌섹남인 전현무,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에 주우재와 도티가 새롭게 합류했다.
'문제적 남자'는 21일 오후 8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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