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그룹 부활 김태원이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 우현에 대해 입을 열었다.
2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 김태원은 "이제는 좀 통하는 것 같아"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아들이 나랑 눈을 안 마주쳤었는데 눈을 마주치니까. 그리고 나한테 자기가 바라는 것들을 소통하니까"라고 밝힌 김태원.
그는 "옛날에는 아들이 뭘 사달라고 하는 거 자체도 나한테는 얘기를 안 했었다. 나한테 믿음이 안 갔었나 봐. 아버지가 아버지 같지 않았나 봐. 뭐 그렇게 살았으니까. 내가 잘못했으니까. 그런데 지금은 아버지라는 것을 많이 각인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사진 =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