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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임은수(신현고)가 올 시즌 두 번째 그랑프리 무대에서 쇼트프로그램 6위에 머물렀다.
임은수는 22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6차 대회 NHK트로피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3.42점, 예술점수(PCS) 32.86점에 감점 1점으로 65.28점을 받았다.
이는 자신의 쇼트 최고점수인 72.91점에 한 참 못 미치는 점수다. 임은수는 전체 12명 중 6위를 기록했다.
임은수는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불안한 착지로 점수가 깎였다.
쇼트 1위는 러시아의 알레나 코스톨나야가 85.04점으로 차지했다. 그 뒤를 일본의 키히라 리카(79.89점)가 이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알리나 자기토바(러시아)는 66.84점으로 4위에 그쳤다.
임은수는 23일 프리스케이팅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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