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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개봉 12일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며 흥행 저력을 과시한 금융범죄 실화극 ‘블랙머니’가 꾸준한 입소문 열풍 속 주말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막 가는 ‘막프로’ 양민혁 검사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다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금융범죄 실화극 ‘블랙머니’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 수 181만 명을 동원하며 개봉 2주 차 주말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11월 13일(수) 개봉과 동시에 8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11월 극장가의 대표작으로 떠오른 ‘블랙머니’는 가파른 상승세와 높은 좌석판매율을 기록하며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 돌파, 개봉 12일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며 놀라운 흥행파워를 과시했다.
또한 지난 21일(목) 개봉한 ‘겨울왕국2’의 주말 좌석 수(7,698,231석) 대비 적은 좌석 수(963,817석)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입소문 열풍에 힘입어 꾸준한 관객 동원력으로 순조로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실화라는 게 더 안타까움… 국민 모두가 알아야 할 사실입니다”(봉**), “사건을 잘 몰랐던 사람도 쉽게 몰입할 수 있고, 씁쓸한 현 상황까지 계속 이어지는 여운을 준다”(ki****), “생각이 많아지는 영화. 꼭 보시길 바랍니다”(우***), “전체적으로 몰입도가 매우 좋았어요”(지****), “배우들의 연기 정말 좋았습니다”(se***), “모르고 지나쳤을, 현재 진행형인 사건을 이 영화를 통해 알았어요”(jy****)”, “명배우 명연기 스토리까지 좋은 영화 만들어주신 감독님께 박수 드립니다”(디*) 등 우리가 알아야 할 사건의 내막을 알리는 <블랙머니>에 대한 관객들의 호평이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다.
한국영화의 저력을 보여주며 장기 흥행 순항중인 영화 ‘블랙머니’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제공 = 에이스메이커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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