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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태극장사에 도전하는 '씨름의 희열' 참가 선수들의 특별한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태백에서 금강까지 - 씨름의 희열'(이하 '씨름의 희열') 측은 25일 KBS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태백, 금강급 참가 선수 16인의 한복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했다.
앞서 공개한 경기복 프로필 사진을 통해 탄탄한 근육질 몸매, 탄성을 유발하는 압도적인 피지컬로 화제를 모았던 선수들은 이번에는 장사를 상징하는 한복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섰다.
공개된 이미지 속 선수들은 화보 모델 못지않은 자연스러운 표정과 건장한 한복핏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풍채에서부터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독보적 카리스마에 은은한 미소가 어우러져 한층 더 부드러운 느낌을 선사하고 있다. 동시에 누구에게도 지지 않겠다는 단호한 결의도 엿보인다.
'씨름의 희열'은 국내 최정상 씨름 선수들이 모여, 경량급 기술 씨름의 최강자를 가리는 '태극장사 씨름대회'를 개최, 1인자를 가리기까지의 과정을 담아내는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이다. 참가자는 대한씨름협회의 랭킹 시스템을 기반으로 선발됐으며, 태백급(80kg 이하)과 금강급(90kg 이하) 상위 랭커인 최정예 선수 16명이 출격해 치열한 한 판 승부를 펼친다. 오는 30일 밤 10시 45분 첫 방송.
[사진 = KBS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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