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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2019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s)'에서 2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는 24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페이보릿 듀오 오어 그룹 팝/록(FAVORITE DUO OR GROUP-POP/ROCK)'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이 부문에서 조나스 브라더스 (Jonas Brothers), 패닉!앳더디스코(Panic! at the Disco)와 경합을 벌였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통하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는 3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2017년엔 공식 초청을 받아 'DNA' 무대를 꾸민 바 있고, 지난해에는 이 시상식에서 처음 후보에 올라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Favorite Social Artist)' 상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페이보릿 듀오 오어 그룹 팝/록'을 비롯해 '투어 오브 더 이어'(TOUR OF THE YEAR),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에 노미네이트 됐다. 일정으로 시상식에는 불참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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