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덴탈케어 브랜드 덴티오의 속가글이 ‘먹는 가글’ 시장점유율 선점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0월 출시한 덴티오 속가글의 누적 판매량이 10만정을 돌파했다. 식후 한 알만 삼키면 입 속 상쾌함은 물론 민트향 트름, 일명 ‘민트름’이 난다는 후기로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런칭 한달만에 2회차 완판을 기록하고 10만정 이상이 팔려나갔다.
입 안을 헹구고 뱉어내는 구강청결제가 강세인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생소한 제품이 대형 유통채널 판매 없이 자사 온라인몰 위주로 판매하며 거둔 실적이라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덴티오 속가글은 음식물 섭취 후 뱃속에서부터 올라오는 불쾌한 냄새를 효과적으로 완화하고 입 속 상쾌함 유지에 도움을 주는 구취케어 제품이다. 삼키기 쉽도록 작은 액상캡슐 형태로 만들어 불쾌감이나 이물감 없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이 75% 함유되어 소화불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박하오일, 페퍼민트오일 등의 천연 에센셜 오일 성분이 뱃속 음식냄새 역류 차단에 도움을 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마라탕, 매운떡볶이 등 자극적인 음식의 인기가 지속됨과 동시에 식후 입냄새에 신경쓰는 사람도 많아지는 추세에 집중하여 제품을 선보인 전략이 유효했다”고 분석하며, “앞으로 고객 호응에 힘입어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확장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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