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김풍 "5년만의 종영, 인생의 한 막이 끝난 느낌"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만화가 김풍이 '냉장고를 부탁해' 종영소감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마지막회는 지난 5년의 시간을 되돌아보는 MC와 셰프 군단의 이야기로 꾸며졌다.

'냉장고를 부탁해'의 첫 회부터 함께 한 김풍. 이날 김풍은 "신혼여행 중에 프로그램 종영 소식을 접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풍은 "저한테는 인생의 한 막이 끝난 느낌이 들더라. 또 새로운 막이 열리는 느낌도 든다"고 고백했다.

쿡방 열풍의 시초라 불리는 '냉장고를 부탁해'. 지난 2014년 11월 1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프로그램에는 5년간 257명의 게스트가 거쳐갔다. 1018개의 요리 메뉴 탄생, 요리 시간 127시간 10초라는 기록을 남겼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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