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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유럽축구연맹(UEFA)이 손흥민의 올림피아코스(그리스)전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토트넘은 27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올림피아코스를 상대로 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B조 5차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2승1무1패(승점 7점)의 성적으로 조 2위에 올라있는 가운데 올림피아코스전에서 승리하면 챔피언스리그 16강행을 조기확정한다.
UEFA는 26일 양팀의 선발 출전 명단을 예상한 가운데 토트넘의 손흥민은 케인과 함께 투톱으로 선발 출전할 것으로 점쳤다. 손흥민은 지난 23일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는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무리뉴 감독의 데뷔전 승리를 이끌었다.
UEFA는 토트넘이 올림피아코스를 상대로 손흥민과 케인이 공격수로 나서고 알리, 시소코, 은돔벨레, 모우라가 미드필더로 출전할 것으로 점쳤다. 또한 오리에, 산체스, 알더베이럴트, 로즈는 수비를 맡고 골문은 가자니가가 지킬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UEFA는 잘츠부르크의 황희찬은 겡크와의 E조 5차전에서 다카와 함께 투톱으로 선발 출전할 것으로 점쳤다. 조 3위 잘츠부르크는 겡크전에서 승리를 거둬야 16강행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또한 발렌시아의 이강인은 첼시와의 H조 5차전에서 선발 출전 명단에 포함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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