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전' 오늘(26일) OST 앨범 발매…세븐틴·NCT U·거미 참여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인기리에 막을 내린 KBS 2TV 드라마 '조선로코 – 녹두전'(이하 '녹두전') OST 앨범이 발매된다.

이제껏 본 적 없던 참신한 소재와 배우들의 열연, 흥미로운 전개 등으로 호평을 받으며 대중들에게 뜨거운 관심과 사랑 속에 종방한 '녹두전'의 OST 스페셜 앨범이 26일 공개된다.

앨범에는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풋풋한 감성을 노래한 NCT U의 '베이비 온리 유(Baby Only You)'를 비롯해 사랑하는 이를 곁에서 지켜준다는 내용의 시적인 가사로 사랑받은 윤하(YOUNHA)의 '빛이 되어줄게', 드라마의 청량함을 극대화해 준 보이그룹 세븐틴 우지의 '미라클(Miracle)', 내 생애 완벽한 사랑을 고백한 거미의 '가장 완벽한 날들', 주인공들의 설레는 마음을 표현해준 산들의 '내 안에 맴돌아'가 수록되어 있다.

이어 극 중 주인공들의 비극적인 운명 속에 이별해야만 하는 감정을 잘 담아냈던 민서의 '아프고 아파서', 드라마에 분위기를 극대화하며 시청자들에게 엄청난 찬사를 받았던 김연지의 '흉터', 잡을 수 없는 상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노래해 주인공들의 마음을 대변했던 허각의 '너의 온기'가 수록되어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동주와 녹두의 순수한 사랑을 담은 작곡 공모전 우승작 박재정의 '햇살 바람 별빛 그대', 주인공들의 아련한 사랑을 노래한 김나연의 '끝나지 않은 이 멜로디'까지 총 10곡의 가창곡과 드라마의 분위기를 극대화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던 총 27곡의 스코어(SCORE) 트랙으로 구성됐다.

'녹두전'의 음악은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구르미 그린 달빛', '동백꽃 필 무렵' 등 수많은 드라마의 음악을 맡아 대중들에게 큰 사랑과 찬사를 받아왔던 OST의 거장 음악감독 개미가 진두지휘했으며, 이번 주인공들의 감정선과 드라마의 분위기에 딱 맞는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여 웰메이드 OST를 완성했다.

스페셜 앨범은 지난 22일부터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며 정식 판매는 26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음반엔 총 37곡의 트랙들 이외에도 '조선로코 녹두전 포토카드(6종 중 2종)'와 '포스터(2종 중 1종)'가 구성품으로 포함돼 드라마 팬들에게 여운을 진하게 이어갈 소중한 선물이 될 예정이다.

'녹두전' OST 스페셜 앨범은 26일 낮 12시에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모스트콘텐츠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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