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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안재현이 기자회견 도중 주체할 수 없는 땀 때문에 또 다른 진땀을 흘려야 했다.
이날 긴장감이 역력했던 안재현은 기자회견에서 눈길을 끌었는데, 이는 다름 아닌 '땀' 때문이었다. 가만히 앉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에서 땀을 흘리던 탓에 동료 배우 구원이 잠시 기자회견장을 벗어나 휴지를 가져올 정도였던 것.
이를 처음에 눈치 챌 수 없었던 취재진이 갑자기 자리를 비웠던 구원에게 이유를 물었고, 그렇게 다시 시선은 안재현을 향하게 되어 안재현은 또 다른(?) 진땀을 흘려야했다.
구원은 "재현이 형이 땀을 너무 흘려서 형을 위해 제가 잠시 멋있는 척을 했다"고 말했고, 김슬기 역시 "걱정되었던게 눈물로 오해하실까봐"라며 "땀이 눈물처럼 흐르고 있다"고 덧붙여 주변을 웃겼다.
안재현은 "긴장을 많이 하다 보니까 그렇다. 이 자리가 조심스럽다. 폐가 되는 게 아닐까 죄송스럽고, 그 마음이 크다 보니까 땀이 멈추지 않더라. 그래서 구원씨가 휴지를 가져다줬는데, 감사하고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 주서연(오연서)과 외모 강박증 남자 이강우(안재현)가 만나 서로의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람을 찾는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김슬기는 주서연의 친구인 국어교사 김미경 역, 구원은 이강우의 사촌동생 보건교사 이민혁 역이다. 27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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