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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정준이 김유지를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에서는 만남 17일차, 연애 2일차를 맞이 한 정준, 김유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대화를 나누는 정준과 김유지. 정준은 "방송 나가면 우리 관계를 이제 사람들이 다 알게 될 것이다. 나는 이제 좋아하는 감정에서 사랑하는 감정으로 넘어가는 것 같다. 너도 사랑하는 감정을 느끼면 말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어 이벤트를 위해 친구를 만난 정준은 "김유지와 결혼 했으면 좋겠다"를 외쳤고,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MC들은 "이제 만남 17일차, 연애 2일차 아니냐? 너무 빠른 것 아니냐?"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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