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한국대표팀에서 지도자로 활약하기도 했던 핌 베이벡 감독이 사망했다.
네덜란드 매체 텔레그라프 등 현지 언론은 28일(한국시각) 핌 베어벡 감독의 사망소식을 전했다. 핌 베어벡 감독은 암으로 인해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핌 베어벡 감독은 지난 2001년 히딩크호의 코치진으로 대표팀에 합류해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에 기여했다. 또한 아드보가트 감독이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던 2006년 독일월드컵에도 대표팀 코치로 활약했다. 독일월드컵이 끝난 후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던 핌 베어벡 감독은 2007년 아시안컵 이후 대표팀에서 물러났다.
베어벡 감독은 한국을 떠난 후 호주대표팀 감독을 거쳐 모로코 23세 이하(U-23)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 2016년 오만대표팀 감독에 취임했던 핌 베어벡 감독은 올해 2월 오만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