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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배우 서태화(53)가 곽경택 감독과 동갑내기 친구라고 밝혔다.
29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김인권과 서태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는 12월 4일 영화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 개봉을 앞두고 청취자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날 김인권은 "서태화 형이 곽경택 감독님과 친구라는 사실이 아직도 매칭이 안 된다"라며 "태화 형한테는 형이라고 부르는데, 감독님한테는 '오셨습니까' 하게 된다. 뭔가 느낌이 다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서태화는 "동안 비결? 방부제를 먹으면 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더했다.
그는 "곽경택 감독과 친구 사이다"라며 "과거 지인이 동갑이고 집도 옆이니까 친하게 지내라고 소개시켜준 사람이 곽경택 감독이었다"라고 전했다.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19금 블랙 코미디물이다. 극 중 김인권과 서태화는 각각 10년 차 유부남 영욱, 자유연애주의자 민식 역할을 맡았다.
[사진 =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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