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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윤계상이 스크린은 물론 안방극장까지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보여줬다.
윤계상은 29일 첫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에서 거성 대학교 병원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으로 분했다.
이강은 메스처럼 차갑지만 따뜻한 내면을 지닌 인물로 불처럼 따뜻한 셰프 문차영(하지원)과 호스피스 병동에서 재회하여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멜로를 보여줄 예정이다.
윤계상은 이강과 문차영의 운명적인 인연의 시작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첫 화부터 단숨에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다. 이강은 어린 시절 완도에서 문차영의 상처를 보듬어주며 첫 인연을 쌓았다. 이강과 문차영은 성인이 된 후 우연히 재회했으나, 이강은 문차영을 알아보지 못했다. 이강은 어릴 적 따뜻함이 사라진 채 사무적이면서도 차갑게 문차영을 대하며 엇갈린 인연의 시작을 보여줬다. 윤계상은 하지원과의 운명적 만남부터 케미를 보여주며 첫 화 시청률을 4%대로 이끌어냈다.
윤계상은 영화 ‘범죄도시’, ‘말모이’는 물론 드라마 ‘최고의 사랑’, ‘굿와이프’까지 장르 불문 다양한 작품에 전작을 잊게 하는 넓은 캐릭터 폭으로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보여줬다. 깊이 있는 연기력은 물론 섬세한 감정선으로 매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더하는 윤계상은 ‘초콜릿’을 통해 ‘휴먼 멜로’의 첫선을 성공적으로 보여줬다. 윤계상은 하지원과 설렘 가득한 멜로와 감동적인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따뜻함을 안겨줄 예정이다.
[사진 = JTBC 방송하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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