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휴식기 이후 맞이한 첫 경기. LG가 웃었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30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2라운드 홈 경기서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에 63-61로 이겼다. 2연패서 벗어났다. 6승12패가 됐다. 전자랜드는 3연패에 빠졌다. 9승7패로 3위 유지.
두 팀 모두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야투율이 낮았다. LG가 근소하게 앞서가면 전자랜드가 추격하는 형국이었다. LG는 경기종료 3분59초전 정희재가 강병현의 패스를 3점포로 연결. 6점차로 벌렸다. 전자랜드도 2분20초전 머피 할로웨이의 3점 플레이로 추격했다.
LG는 1분55초전 캐디 라렌의 도움으로 이원대가 3점슛을 넣었다. 전자랜드도 할로웨이가 김낙현의 3점포를 작렬, 추격했다. 이후 LG는 44초전 라렌의 자유투 2개로 다시 달아났다. 전자랜드는 36초전 섀넌 쇼터가 3점슛을 넣었다. 계속해서 김시래와 쇼터가 잇따라 턴오버를 범하며 시간이 흘렀고, LG가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라렌이 21점 12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라렌.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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