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종부 감독 "승강 PO, 공격적인 경기 하겠다"

[마이데일리 = 창원 김종국 기자]승강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 경남의 김종부 감독이 K리그1 잔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경남은 30일 오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인천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38라운드에서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경남은 이날 무승부로 올시즌을 11위로 마쳐 K리그2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부산과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김종부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다음 경기에서 잔류하기 위해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경기도 마찬가지고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줬다. 승강플레이오프까지 이런 마음으로 경기력을 이어가야 한다. 올해 많은 준비도 했지만 주축 선수들의 부상도 있었지만 최대한 잔류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승강플레이오프까지 선수들이 잔류를 위해 최선을 다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홈&어웨이로 진행될 승강플레이오프에 대해 김종부 감독은 "오늘 경기처럼 공격력을 살릴 수 있는 부분을 살리겠다. 수비를 튼튼히 하기보단 원정경기부터 경남이 잘할 수 있는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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