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B가 3연승을 달리며 공동선두를 이뤘다.
청주 KB스타즈는 3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홈 경기서 부천 KEB하나은행에 77-68로 이겼다. 3연승했다. 6승1패로 우리은행과 공동선두가 됐다. 하나은행은 3연패하며 2승5패.
카일라 쏜튼, 박지수, 강아정 삼각편대가 전반에만 29점을 합작했다. 양 팀 외곽은 똑같이 시원하게 터지지 않았지만, KB가 제공권을 압도했다. 3쿼터에는 쏜튼이 14점을 뽑아내며 승부를 갈랐다. KB는 3쿼터에만 24-7로 앞섰다. 3쿼터까지 스코어가 67-38.
4쿼터는 가비지타임이었다. KB는 주전들의 체력을 안배하며 이틀 뒤 우리은행전을 대비했다. 쏜튼이 31점 8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하나은행은 4쿼터에만 30점을 퍼부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마이샤 하인스 알렌이 17점 21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쏜튼.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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