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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멀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홈 경기서 본머스와 격돌한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17점으로 리그 10위다. 본머스는 11위에 올라 있다.
손흥민은 주제 무리뉴 신임 감독 데뷔전인 웨스트햄 원정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승리를 선물했다. 이어 올림피아코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도움을 추가했다.
손흥민은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본머스전에도 선발로 나선 손흥민은 0-0 상황이던 전반 21분 알더베이럴트의 롱패스를 파고든 뒤 잡아내 알리에게 패스했고, 알리가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2-0으로 앞서던 후반 24분에는 알리의 침투 패스를 왼발 크로스로 연결했고, 쇄도하던 시소코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본머스전 멀티 어시스트로 시즌 7, 8호 도움을 달성했다. 리그에선 5, 6호 도움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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