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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가수 홍진영, 홍선영 자매와 배우 한채영이 소탈한 매력을 자랑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홍진영, 홍선영 자매와 한채영이 함께 김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영은 과거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에 함께 출연해 친분을 쌓았던 한채영을 집에 초대해 김치를 담궜다.
다양한 재료를 넣는 홍진영을 보며 한채영이 "김장 비법은 누구에게 배웠냐"고 하자 홍진영은 "엄마에게 배웠다. 배추도 직접 농사 지으신 분을 연결해 좋은 걸 쓰고, 생새우도 통으로 넣는다. 청각도 넣는다"며 자신만의 독특한 조리법을 공개했다.
어느덧 주부 13년 차에 접어든 한채영은 다소 서툰 실력을 보였고, 급기야 홍선영이 당근 채썰기 시범을 보이며 수준급의 실력을 자랑했다.
홍선영은 한채영에게 "보통 겨울에 김장 몇 포기 하냐"고 물었고, 한채영은 "본가에서 받아 먹는다. 몇 포기까지는 안해봤다"고 답했다.
이어 한채영은 홍선영에게 "언니는 이상형이 뭐냐"고 돌직구 질문을 날렸다. 홍선영은 "착한 남자가 좋다. 그리고 카톡을 보내면 1분 만에 답장해 주는 사람이 좋다"고 솔직히 밝혔다.
홍선영의 말을 들은 홍진영은 "그런 사람 없다. 영화를 보거나 씻고 있을 수도 있지 않냐"고 현실 조언을 건넸고, 반대로 한채영에게 물어보자 "남편은 카톡 보내면 1분 만에 온다"고 답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또 홍진영은 한채영에게 "공기밥 최대로 많이 먹어본 게 몇 개냐"고 질문했고, 한채영은 "고등학교 때 진짜 많이 먹었었다. 라면 2씩, 밥 두 공기씩 먹었었다"고 고백하자 홍진영은 "선영 언니는 햄버거 7개까지 먹었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야기는 끊이지 않아 홍진영은 한채영에게 인생 최대 몸무게가 몇이었는지 물었다. 한채영은 "임신 했을 땐 68kg쪘었다. 임신 안 했을 땐 56kg까지 쪘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채영의 말에 홍진영은 "선영 언니는 '108요괴'였다"고 깜짝 폭로했고, 이에 당황한 홍선영은 "아니다. 3-4정도였다"고 부정하며 현실 자매의 모습을 보였다.
채소 손질을 마친 후 홍진영은 미리 만든 다시마, 북어, 디포리 등을 넣은 육수를 꺼냈고, 찹쌀풀에 부어 김칫소를 만들었다.
동시에 완성된 김칫소를 배추에 버무리기 시작했고, 시식을 해 본 세 사람은 "진짜 맛있다"며 감탄했다. 이어 한채영은 직접 수육을 해준다며 일어섰고, 수육이 삶아질 동안 김장을 마무리 지었다.
수육, 김장 김치, 계란 볶음밥까지 완성한 세 사람은 폭풍 먹방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군침을 돌게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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