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추성훈의 제자로 알려진 윤창민(25)이 원챔피언십 데뷔 4연승을 노린다.
윤창민은 오는 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는 열리는 원챔피언십 105번째 메인대회에 출전, 제3경기(-72㎏)로 로디안 멘차베스(필리핀)와 대결한다. 멘차베스는 필리핀 언더그라운드 배틀 페더급 타이틀전을 경험했던 파이터다. 원챔피언십 전적은 멘차베스가 1패, 윤창민은 3승이다.
윤창민은 “원챔피언십 데뷔 후 3경기를 모두 1라운드가 끝나기도 전에 이겼다. 이번엔 내가 어떻게 해주길 원해?”라며 멘차베스를 도발했다.
윤창민은 추성훈의 제자이자 UFC 김동현 체육관 후배로 인지도가 높아졌다. 윤창민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조건 때문에 ‘종합격투기 금수저’라 불렸지만, 많은 대전을 통해 실력도 증명했다.
원챔피언십은 윤창민을 일본 도쿄에 2차례, 중국 상하이 이벤트에 1번 출전시켰다. 원챔피언십이 중요하게 여기는 도쿄와 상하이 개최 대회에 선보였다는 것은 그만큼 잠재력과 스타성을 높이 평가받았다는 의미일 터.
윤창민은 도쿄 2경기를 ‘리어 네이키드 초크’라는 조르기 기술로 승리했다. 상하이에서는 펀치 KO승을 거뒀다. 원챔피언십 데뷔 3연승을 모두 1라운드에 안에 끝낼 정도로 상승세가 대단하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윤창민이 종합격투기 프로 경기를 원챔피언십에서 처음 경험하고 있다면, 멘차베스는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무대에서 종합격투기 5승 1패를 거두고 원챔피언십에 진출했다. 멘차베스는 복싱과 무에타이, 레슬링을 거쳐 종합격투기에 데뷔했다. 다양한 무술을 전문적으로 해본 것도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되는 요인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한편, 원챔피언십은 지난달까지 싱가포르 등 11개국에서 총 119차례 이벤트를 열었다. 한국에는 JTBC3 FOX Sports를 통해 방송된다. 2020년 6월 19일 서울대회도 개최한다.
[윤창민. 사진 = 원챔피언십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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