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올시즌 최종전까지 치열한 K리그1 우승 경쟁을 펼쳤던 전북과 울산이 시즌 베스트11에 나란히 3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하나원큐 K리그 어워즈 2019가 2일 오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진행된 가운데 올시즌 K리그1 베스트11이 발표됐다. 올시즌 극적인 역전우승을 차지한 전북과 준우승팀 울산은 나란히 3명의 선수가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우승팀 전북에서는 미드필더 문선민과 함께 수비수 이용과 홍정호가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울산에서는 주니오 김보경 김태환이 베스트11에 포함됐다. K리그 득점왕 타가트(수원)는 베스트11 공격수에 선정됐고 대구는 골키퍼 조현우와 미드필더 세징야가 베스트11에 합류했다.
조현우는 3년 연속 K리그1 시즌 베스트11에 선정됐다. 또한 주니오 이용 홍철은 2년 연속 K리그1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하나원큐 K리그1 2019 베스트11
골키퍼 - 조현우(대구)
수비수 - 이용(전북) 홍정호(전북) 김태환(울산) 홍철(수원)
미드필더 - 세징야(대구) 김보경(울산) 문선민(전북) 완델손(포항)
공격수 - 주니오(울산) 타가트(수원)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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