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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구구단 세정이 한층 더 짙어진 감성의 위로를 선사한다.
세정은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터널'을 발표했다. '터널'은 세정이 '꽃길'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터널'에 대해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세정의 따뜻한 목소리와 세심한 악기 편성으로 한 소절, 한 소절 위로의 마음을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2016년 가수 겸 프로듀서 지코와 협업한 노래인 '꽃길'을 발표해 주목 받았던 세정은 한층 깊어진 감성으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때론 거짓말 같은 아픔을 겪곤 하지만 너의 손을 놓지 않을게" "새벽을 지나 아침은 밝아와 언제라도 안아줄게 터널의 끝까지" 등 든든한 노랫말은 세정의 따뜻한 목소리와 어우러져 가슴 속에 포근하게 내려앉는다.
이하 세정 '터널' 가사.
끝이 보이질 않아 길고 허전한 길
그 길을 걷는 동안 내가 곁에 있을게
꽉 막힌 하루 끝에서 널 기다릴게
너의 발걸음에 맞춰
그 언젠가 가파른 언덕을 지나
향기로운 바람을 맞이할 거야
때론 거짓말 같은 아픔을 겪곤 하지만
너의 손을 놓지 않을게
유난히도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나면 더 예쁜 꽃이 필 거야
흐려지는 상처를 되돌아보며
웃으며 얘길 나누길
터널의 끝에서
나의 서툰 위로가 부담일까 걱정돼
그럴 수만 있다면 내 힘 나눠줄 텐데
낯설고 바쁜 날에도 밥 거르지 마
제일 맛있는 거 먹어
아프지 마 쉬었다가도 괜찮아
풀지 못할 고민에 잠 못 들잖아
칠흑 같은 어둠이 번져도 걱정하지 마
작은 불빛이 되어줄게
유난히도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나면 더 예쁜 꽃이 필 거야
흐려지는 상처를 되돌아보며
웃으며 얘길 나누길
저 포근한 달빛은
깊은 밤이면 더 밝아질 거야
새벽을 지나 아침은 밝아와
언제라도 안아줄게
터널의 끝까지
[사진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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