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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개인 통산 6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프랑스 축구 매체 ‘프랑스 풋볼’은 3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2019 발롱도르 시상식을 개최했다. 메시는 이 자리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수여되는 발롱도르를 받았다.
30위부터 11위까지 순차적으로 순위가 공개된 가운데 한국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토트넘)은 22위로 아시아 선수로는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메시는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등 경쟁자를 제치고 발롱도르를 거머쥐었다.
2019년 한 해 동안 메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어스리그에서 모두 득점왕에 오르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메시는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에 이어 발롱도르까지 차지하며 세계 최고의 선수임을 증명했다.
판 다이크는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발롱도르 수상이 유력했지만, 아쉽게 메시게 밀렸다.
이로써 메시는 개인 통산 6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라이벌 호날두(5회)를 따돌리고 역대 최다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호날두는 시상식에 불참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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