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5학년 악플러라고? 그래도 용서 안해"…치어리더 이주아, 심경 고백 강경 대응 [전문]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인기 치어리더 이주아가 악플러에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치어리더 이주아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악플 성적 발언을 당연하게 들어도 되는 사람이 아닙니다"라고 적었다.

앞서 이주아가 공개한 해당 악플러의 메시지를 보면, 이주아를 향해 모욕적이고 성적인 발언을 퍼부어 충격을 준다.

해당 악플러가 자신을 초등학교 5학년이라고 주장한 듯, 이주아는 "초등학생 5학년이면 하면 안된다 정도는 알 수 있지 않나? 글을 잘 못써서 사과문도 잘 못 쓰겠다는 분이 차마 사람 입으로는 담을 수 없는 말들은 그렇게 잘 쓰시나?"라고 반문했다.

"제가 그쪽이 쓰신 글 덕분에 하루 종일 기분이 어땠는지는 상상해 보셨나?"라고 불쾌한 심경을 드러낸 이주아는 "제가 용서해줄 이유는 없다. 선처를 당연하게 생각하지 말아달라"며 강경 대응 의지를 밝혔다.

▲ 이하 치어리더 이주아 인스타그램 전문.

저는 악플 성적발언을 당연하게 들어도되는 사람이 아닙니다.

초등학생5학년이면 하면안된다 정도는 알수있지않나요?

글을잘못써서 사과문도 잘못쓰겠다는분이 차마 사람입으로는 담을수없는 말들은 그렇게 잘쓰시나요?

제가 그쪽이 쓰신 글덕분에 하루종일 기분이어땠는지는 상상해보셨나요?

사과를하신다고 계속 죄송하다고 하시는데그와중에 본인걱정만하고 진심없이 죄송하다고 글로만쓰고계시는거 더이상 제가 볼필요 없다생각합니다.

제가 용서해줄 이유는 없습니다.

선처를당연하게 생각하지말아주세요.

대화내용 다 올리기전에 그만 디엠하세요.

악플 성적발언이 얼마나 위험하고 하면안되는건지 아셨으면합니다.

그쪽도 심각성을좀 깨닫고 그냥사과좀하면 넘어가겠지 하는 생각안하셨으면해서 이글을 올립니다.

저는 그냥 넘어갈 생각 없습니다.

[사진 = 치어리더 이주아]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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