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레이놀즈 "내가 엑소 새 멤버가 되다니!"…'위화감 제로' 인증샷 '팬심 과시'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할리우드 스타 라이언 레이놀즈가 그룹 엑소를 향한 팬심을 과시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엑소와의 만남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날 엑소는 서울 동대문 DDP에서 열린 라이언 레이놀즈의 넷플릭스 영화 '6 언더그라운드' 내한 행사에 게스트로 참석해 자리를 빛낸 바 있다.

사진 속 라이언 레이놀즈는 엑소 여섯 멤버와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바라봤다. 그리고 마이클 베이 감독, 배우 멜라니 로랑, 아드리아 아르조나, 이안 브라이스 프로듀서까지 '6 언더그라운드' 주역들과 엑소와의 특별한 무대를 기념하기도 했다.

이후 3일 트위터엔 기존 인증샷에 포토샵 효과를 넣은 사진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엑소 멤버들과 같이 머리 컬러를 화려하게 염색한 것처럼 보이도록 했다.

그러면서 그는 "엑소의 새로운 멤버가 되다니, 정말 대단하다"라며 "춤도 못 추고 노래도 잘 못 부른다. 또 한 가지 확실한 건 엄지 손가락을 언제 들어야 할지 모르겠다. 그건 배운 적이 없다"라고 말해 폭소를 더했다.

'6 언더그라운드'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과거의 모든 기록을 지운 여섯 명의 정예요원, 스스로 '고스트'가 된 그들이 펼치는 지상 최대의 작전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물이다. 오는 13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 = 라이언 레이놀즈 SNS]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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