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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팀 동료 알리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각) 영국 데일리스타 등을 통해 알리의 활약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올시즌 초반 부진하기도 했던 알리는 지난 1일 열린 본머스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해 토트넘의 3-2 승리를 이끄는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알리는 아직 어리다. 23살에 불과하고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더 많은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최고의 선수 중 한명이고 재능있는 선수다. 지난시즌 부상을 당했지만 몸상태를 회복했다"고 전했다. 또한 "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고 자신감에 차있다. 현재 상황은 긍정적이다.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알리가 맹활약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평소 알리와 농담을 주고받는다. 우리는 경기장 안밖에서 좋은 친구"라는 손흥민은 "어린 선수들은 도움을 받기 위한 경험있는 동료가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우리는 프로지만 어린 선수들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한편 토트넘은 무리뉴 감독 부임 후 3연승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리그 5위까지 올라선 토트넘은 오는 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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