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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이 손흥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국제선수상 수상을 주목했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각) AFC가 홍콩에서 진행한 2019 AFC어워즈에서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수상했다. 손흥민은 아시아 대륙 이외에서 활약하는 아시아선수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인정받았다.
토트넘은 3일 손흥민의 수상 소식을 전하며 '손흥민이 역사를 만들었다'며 '손흥민이 자신의 3번째 AFC 인터내셔널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2015년과 2017년 수상했던 손흥민은 또한번 대표팀과 클럽에서 환상적인 한해를 보내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또한 '손흥민은 올해 토트넘에서 19골을 성공시켰다'며 '손흥민은 지난 4월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토트넘의 새로운 홈경기장에서 토트넘의 첫 골을 성공시켰고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새구장 유럽클럽대항전 첫 골을 터트렸다'며 손흥민의 역사적인 득점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한편 손흥민은 3일 오전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전체 22위에 이름을 올려 역대 아시아선수 최고 순위에 오르며 세계 정상급 선수로 인정받았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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