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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홍진영이 트로트 신동 정동원과 만났다.
3일 마이데일리 취재결과 홍진영은 최근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많은 화제를 모았던 트로트 신동 정동원과 만나 자신의 노래 '눈물비' 리메이크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러한 과정은 SBS '영재발굴단'을 통해 방송되며 홍진영은 정동원이 자신의 노래 '눈물샘' 리메이크 녹음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직접 녹음실을 찾아 조언과 디렉팅을 아끼지 않았다.
정동원은 지난 7월 SBS '영재발굴단'에 13세 트로트 신동으로 출연했다. 3살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할아버지와 함께 자랐고, 전국 공연장을 다니며 트로트 가수의 꿈을 키웠다.
하지만 할아버지의 병환으로 더이상 함께 다니지 못하는 상황이 됐고, 정동원은 '영재발굴단'을 통해 할아버지 만을 위해 공연을 만들었다. 이때 홍진영의 '눈물비'를 열창했고, 시청자들까지 눈물을 쏟게 만들며 타이틀곡이 아닌 수록곡 '눈물비'가 차트 역주행 등을 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인연으로 홍진영과 정동원은 '영재발굴단'으로 만나게 됐고, 두 사람은 '눈물비'의 인연을 리메이크로 탄생시켰다는 후문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SBS]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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