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탤런트 이윤미가 카톡 피싱 피해를 당할 뻔했다.
이윤미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바일 메신저 피싱 피해를 입을 뻔한 아찔했던 순간을 전했다.
이윤미가 공개한 카톡 캡처 사진엔 '이윤미'라는 이름의 인물이 어머니에게 "엄마 뭐해? 지금 바빠? 나 지금 폰이 고장 나서 수리 맡기고 PC로 접속했다. 지금 급한 일 있는데 폰이 없어서 연락할 데가 엄마밖에 없어서 그런다. 여윳돈 있느냐. 친한 언니 부탁 때문에 뭐 좀 결제해야 한다. 대신해줄 수 있느냐"라며 598만 원을 요구했다.
능청스럽게 이윤미 어머니에게 돈을 요구한 이 인물의 메신저 프로필 사진 또한 이윤미 사진으로 설정되어 있었으나, 이는 이윤미 본인이 아니라는 것.
이 의문의 메시지를 받던 시각, 이윤미는 어머니와 같이 있었기에 다행히 실제 금전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화들짝 놀란 이윤미는 "저를 아는 지인분들은 꼭 읽어주시고 피해 없으시길 바란다"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지금 저는 엄마랑 같이 있는데 엄마한테 카톡이 와 있다. 제가 보낸 카톡이다. 제 프로필 사진이 그대로 도용된. 엄마는 저랑 같이 있는데 바쁘냐며 돈을 빌려달라는 메시지다"라고 전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윤미는 "엄마랑 딸인 관계를 어떻게 알았을까요?"라며 "여러분들 혹시 이상한 문자에 속지 마시고 신고해달라. 우리가 카톡 덕분에 얼마나 편하게 소통하고 있는데 카톡을 악용하는 이런 범죄가 있다니 참 무섭다. 전화번호 바꿔야 할까요?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고 도움을 청했다.
▼ 이윤미 글 전문.
#카톡피싱
저를아는 지인분들‼️
꼭읽어주시고 피해없으시길바랍니다‼️
지금 저는 엄마랑 같이 있는데... 엄마한테 카톡이 와있습니다..
제가보낸 카톡이네요~
제 프로필사진 그대로 도용된...
엄마바쁘냐며 .... 저랑같이있는데..
돈을빌려달라는 메세지입니다...
엄마랑 딸인 관계를 어떻게 알았을까요..
여러분들 혹시 이상한문자에 속지마시고..
신고해주세요!!!! 우리가 카톡 덕분에 얼마나 편하게 소통하고있는데
#카톡 을 악용하는 이런범죄가 있다니..... 참... 무서워요
전화번호 바꿔야할까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사진 = 이윤미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