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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한일 관계 악화로 불편한 상황 속에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한 '2019 마마'가 그룹 방탄소년단에게 9개의 트로피를 안기며 11번째 축제의 막을 내렸다. 월드스타 반열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4개 부문 대상을 모두 싹쓸이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방탄소년단은 본상인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를 비롯해 베스트 뮤직비디오, 베스트 메일 그룹, 페이보릿 메일 아티스트, 앨범 오브 더 이어(올해의 앨범),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메일 그룹,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 송 오브 더 이어(올해의 노래),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올해의 가수)까지 9관왕의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 굵직한 공연장에 입성하는 등 K팝 역사에 또 한번 깊은 발자취를 남겼다.
올해의 가수 수상 후 멤버 슈가는 "2019년 정말 치열하고 열심히 보냈다.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드린다. 돌이켜보면 그 당시에는 정말 힘들고 세상이 무너질 것 같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웃으면서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더라. 1년이 지나 우리는 더 성장했고 더 강해졌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올해의 노래를 수상한 뒤에는 멤버 진이 "저희 정말 열심히 곡 만든다. 다음 앨범에도 좋은 음악 들고 나타날 예정이다. 많은 분들이 좋은 노래를 만들고 계신데 그 노래들이 모두 인정 받는 그런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조금 더 정직한 방법으로 좋은 음악 만드는 게 어떨까. 모두 다 좋은 음악 하고 듣는 그런 시대가 왔으면 좋겠다"면서 '음원 사재기' 논란에 묵직한 한마디를 던졌다.
팬 아미를 향한 고마운 마음도 잊지 않았다.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에 호명되자 방탄소년단은 "이 상은 팬 여러분을 위한 것"이라며 "저희가 전세계적으로 이렇게 의미 있는 상을 받을 줄은 몰랐다. 오늘 함께 해주는 아미 여러분들이 바로 이러한 상을 저희에게 주셨다고 생각한다.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지난달 30일 열린 '2019 멜론뮤직어워드'에서도 4개 부문 대상을 포함한 8관왕의 쾌거를 이루며 최정상 그룹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 이하 '2019 마마' 수상자 명단.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 방탄소년단
송 오브 더 이어 = 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앨범 오브 더 이어 = 방탄소년단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 = 방탄소년단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메일/피메일 그룹 =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월드 퍼포머 = 몬스타엑스
페이보릿 보컬 퍼포먼스 = 마마무
페이보릿 댄스 퍼포먼스 = 갓세븐
페이보릿 메일/피메일 아티스트 =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베스트 뉴 메일/피메일 아티스트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있지
베스트 메일/피메일 아티스트 = 백현, 청하
베스트 OST = 거미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그룹 = 볼빨간사춘기
인터내셔널 페이보릿 아티스트 = 두아 리파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메일/피메일 그룹 =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베스트 뉴 아시안 아티스트 = WayV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솔로 = 태연
베스트 밴드 퍼포먼스 = 잔나비
베스트 콜라보레이션 = 이소라(Feat. 방탄소년단 슈가)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솔로 =청하
베스트 힙합&어반 뮤직 = 헤이즈
브레이크스루 어치브먼트 = 세븐틴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 방탄소년단, 갓세븐,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와이스, 에이티즈, 몬스타엑스, 블랙핑크, 엑소, 엑스원
[사진 = 엠넷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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