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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모델 주우재가 로봇 수술(로봇을 원격 조종하여 사람이 아닌 로봇 팔이 대신 하는 수술) 시뮬레이션 연습에 엄청난 실력을 보였다.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문제적 남자 : 브레인 유랑단'(이하 '문제적남자')에서 전현무,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 주우재, 도티는 카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찾았다.
이에 외과과장 송교영 교수는 "요즘에는 의료용 로봇을 도입한 최신 수술 기법인 로봇 수술을 많이 한다. 굉장히 정교하고, 수술 시야 확대, 손 떨림 보정 등의 장점이 있다. 다만 그 기계를 사용할 때 까지는 오랜 숙련이 필요하다. 그래서 의대생 시절부터 시뮬레이션 센터에서 실습은 필수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시뮬레이션 연습을 하면 점수가 나온다"며 로봇 팔 컨트롤러를 움직여 색을 짝 맞추며 연습하는 시범을 보였다. 속도 및 정확성을 고려한 스코어 도출해 책정한 점수는 97점.
그러자 주우재 또한 도전에 나섰다. 그는 처음부터 망설임 없이 두 개를 잡아 스피디하게 시뮬레이션 연습 끝냈다. 점수는 95점.
모두 놀란 가운데 주우재는 "혹시 내가 더 잘하면 실례가 될까봐"라며 "당황스럽다. 내가 이렇게 잘할 줄 몰랐어. 난 좀 못해서 재밌고 싶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문제적 남자 : 브레인 유랑단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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