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보르도를 대표하는 골키퍼로 활약했던 유아르가 황의조가 포함된 보르도 공격진을 높게 평가했다.
유아르는 6일(한국시각) 프랑스 매체 포세앙을 통해 보르도와 마르세유의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1 17라운드를 예상했다. 유아르는 지난 19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후반까지 마르세유와 보르도 소속으로 팀을 대표하는 골키퍼로 활약했다. 지난 1995-96시즌에는 보르도를 유럽축구연맹(UEFA)컵 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유아르는 보르도 공격진에 대해 "팀 구성에 많은 변화가 있었고 몇몇 뛰어난 선수들을 발견할 수 있다. 마자는 님 올랭피크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또한 보르도는 한국 공격수 황의조라는 매우 좋은 선수가 있다"며 올해 새롭게 영입된 공격수들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프레빌은 더 강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기존 공격진 역시 파괴력이 강해졌다는 뜻을 나타냈다.
프랑스 리그1 3위에 올라있는 보르도는 오는 9일 리그 2위 마르세유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최근 소속팀 보르도의 경기에서 2경기 연속 휴식을 가진 황의조는 마르세유전을 통해 리그 4호골에 도전한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