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서울 콘서트, 전 좌석 매진…시야제한석 추가 오픈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그룹 악동뮤지션과 음악의 '항해'를 떠날 팬들의 끊임 없는 성원에 서울 콘서트 마지막 봉인이 풀렸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AKMU 항해 TOUR IN 서울'의 시야제한석 오픈 소식을 알렸다.

악동뮤지션은 오는 14일과 15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콘서트를 열고 전국 투어를 시작한다. 이 콘서트는 앞서 1차, 2차에 이어 추가 예매분까지 전 좌석이 빠르게 매진됐다.

그럼에도 아쉽게 서울 콘서트 티켓을 구하지 못한 음악 팬들의 추가 좌석 문의와 관련 요청이 쏟아졌고, 공연장 3층 시야제한석 오픈이 결정됐다. 해당 티켓 예매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옥션과 인터파크티켓에서 가능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악동뮤지션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밴드를 비롯한 전 공연 스태프가 악동뮤지션과 합심해 완벽에 가까운 무대로 팬들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악동뮤지션이 관객과 함께 항해를 떠나는 콘셉트로 꾸며진다. 악동뮤지션이 꿈을 찾아 떠나는 항해의 승무원이 돼 관객들과 음악의 바다로 나선다. 밴드 라이브에 브라스, 스트링 등 화려한 세션 구성이 AKMU 콘서트만의 특별함을 더할 전망이다.

한편 악동뮤지션은 서울 콘서트를 마친 뒤 김해, 대구, 광주, 고양, 진주, 부산, 인천, 창원, 성남, 수원, 울산, 천안, 춘천, 전주, 청주로 향해 총 16개 도시 25회 공연을 펼친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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